1만 개의 마시멜로로 만든 ‘마시멜로 천지창조’가 인기다.
달콤하고 쫄깃한 이 마시멜로 천지창조 작품의 크기는 약 가로 6미터 세로 3미터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물감 대신 마시멜로와 사탕 등을 이용해 재현한 것이다. 보기만 해도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한 여성 예술가이자 제과 전문가가 미켈란젤로 탄생 450주년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작품의 주요 재료는 일만여 개의 마시멜로와 다양한 색상의 작은 알갱이 사탕인 스프링클 5억 개가 사용되었다. 마시멜로를 붙이는 ‘접착제’로는 설탕, 버터 그리고 바닐라 등을 이용했다고 제작자는 밝혔다. 24가지 색깔의 스프링클이 천지창조의 색을 만들었고 작품 제작에만 168시간이 걸렸다. 이 작품은 영국 런던의 교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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