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전임 주임인 김문관(왼쪽)과 신임 제7임 주임인 리종성(오른쪽).
장춘시조선족중학교 전임 교장 리종성(61세)이 2월 28일에 열린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이하 《조선족관공위》로 략함) 2013년 사업총화 및 2014년 사업안배회의》에서 조선족관공위의 제7임 주임으로 당선됐다.
회의에서 제6임 주임인 김문관이 김미도를 상무부주임에서 해임하고 오상금을 상무부주임으로 임명할데 관한 결정을 선독했다.
회의에서 전임 주임 김문관이 2013년의 조선족관공위 사업을 회의에 참석한 장춘시 각 조선족 중소학교 해당 책임자와 조선족관공위의 각 분회 책임자들에게 소개하고 신임 주임 리종성이 조선족관공위의 2014년 사업배치를 했다.
리종성은 《지난달에 열린 장춘시관공위총화대회에서 한 조선족관공위의 사업보고는 회의 참가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받았는바 특히 남관분회가 10년동안 길림성소년범관리교육소의 23명 조선족 소년범들의 대리어머니가 되여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사적은 회의에 참가한 전체 대표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며 《관공위사업은 사회교육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올해 조선족관공위는 〈중국꿈, 나의 꿈〉주제교육활동을 중점으로 조직하여 조선족중소학교 사생들에게 〈꿈을 학습하고 꿈을 추구하며 꿈을 구축하고 꿈을 이루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남관분회와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 《장춘시관공위 기층사업 선진집체》칭호를, 김영철 등 6명에게 《선진개인》칭호를 수여했다.
2013년에 장춘시조선족중학교 교장직에서 퇴임한 리종성은 선후로 장춘시정협위원, 길림성산재지역조선족중학교련석회 회장, 전국민족학교교육협회 상무리사 등 사회적직무를 맡았으며 전국우수교원, 전국조선족학교우수교원,《제5차 전국민족단결진보선진모범개인》 등 영예를 받았고 길림성정부로부터 3등공을 1차 기입받았다.
《장춘시관공위 기층사업 선진집체》영예칭호를 수여받은 장춘시조선족중학교와 남관분회 책임자들.
《장춘시관공위 기층사업 선진개인》영예칭호 수여자들.
편집/기자: [ 유경봉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