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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땅 남미, 지금은 K게임 열풍

[기타] | 발행시간: 2012.03.20일 03:20

[OSEN=고용준 기자] 전 세계 게임 시장에서 국내 게임 업체들이 개발한 게임들이 서비스가 되는 것은 하루 이틀 전의 일이 아니다. 중국, 대만, 일본을 시작 해 동남아시아 지역 대부분은 한국 게임사들의 진출로 인해 온라인 게임 시장이라는 ‘신천지’가 열렸고 감히 ‘대세’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와 함께 이제는 세계 게임 시장의 중심이자 핵심 코어라고 할 수 있는 아메리카와 유럽대륙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아직 콘솔 게임 장르가 중심축이지만 게임 이용자들의 디지털생활 환경이 변화되어서 온라인게임의 활성화는 이제 시간싸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열정의 땅 남미 시장에서 게임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다양한 한국 게임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 한국FPS게임, 남미 시장 달구며 게임한류 완성

엠게임의 FPS게임 오퍼레이션7은 2년 전 남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퍼블리셔인 라틴인터렉티브 네트워크와 수출계약을 체결한 뒤 멕시코,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20여 개국에 서비스를 개시했다.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해외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필리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 기세를 바탕으로 남미 시장으로 그 개가를 이어나간 것이다.

특히 ‘오퍼레이션7’의 리얼한 재미는 해외시장에서 검증 받았다고 할수 있다. 시부야, 알카트라즈 감옥 등 현대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전투의 묘사가 남미 시장에서 그 활약도가 더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오퍼레이션7’이 추구하고 있는 사실주의가 해외에서 더욱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프트닉스는 FPS게임인 ‘울프팀’과 대전슈팅 ‘건바운드’를 서비스 중이다. 현지 시장에서 가장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장르인 FPS와 빠른 속도감의 대전슈팅 장르. CJ E&M도 페루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알투비트’를 스페인어로 서비스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크로스파이어’는 2011년 4월 중국에 이어 남미 시장에 발을 들여 놓으며 남미 게임 시장 국내 FPS게임의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조이맥스 또한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온라인’을 서비스해 남미를 공략 하고 있다.

▲ ‘떠오르는 시장’ 남미, 적극적인 런칭으로 큰 성장률 기대

온라인게임은 영화처럼 ‘흥행산업’일 뿐 아니라, 확실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 산업인 만큼 남미와 같은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보다 공격적인 런칭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YNK코리아의 간판 MMORPG인 ‘로한’은 북미 지사인 YNK 인터렉티브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남미에서 서비스를 실시했다. ‘로한’의 스페인어 버전인 ‘Rohan : La Venganza’는 남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CBT 직후부터 페루 국립경기장 앞 옥외 광고물에 로한 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이스트소프트의 카발온라인도 최근 남미에 진출했다. 카발 온라인은 2007년부터 브라질 대상의 포르투갈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게이머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둔 상태. 이를 기반으로 페루와 아르헨티나 등 스페인어 사용 국가를 대상으로 신규 서비스를 시작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게임개발사 KOG는 2011년 7월 캐주얼 액션 RPG인 ‘그랜드체이스’로 남미 시장 진출을 실시했다. 브라질과 필리핀 등지에서 활약을 한 이후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여세를 남미 시장으로 확장시켰다.

▲ 남미 시장이 매력적인 이유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인구 4.5억명인 남미 온라인게임 시장은 지난해 11.6%의 성장률 기록하며 최근 IT와 함께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로컬라이징이 수월하다는 것이다. 여기에 K팝이 노출되고 한류 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온라인게임에 대한 관심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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