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기상천외
  • 작게
  • 원본
  • 크게

헉, 실종 신고 접수된 세 살배기가 인형뽑기 기계 안에…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4.19일 10:05

(동아닷컴 온세상 reuters.donga.com) 영상 보기▶http://reuters.donga.com/View?no=24245


미국 네브래스카 주(州) 링컨에 사는 케일 아일랜드 군(3)은 15일(현지 시간) 혼자서 집을 빠져나와 집 근처 볼링장으로 향했다. 그곳에 있는 한 인형뽑기 기계 앞으로 발걸음을 옮긴 아이는 인형이 나오는 출구를 통해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기계 안에 인형들과 함께 어린아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계 주위로 모여들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인형들 틈으로 연두색 티셔츠를 입은 아이가 손에 인형을 쥐고 서 있는 모습이 보인다.

케일 군의 어머니 애슐리 씨는 아이가 “꽤나 활동적(pretty wild)”이라면서 아이와 함께 볼링장에 간 적이 몇 번 있다고 밝혔다.

[애슐리 아일랜드 / 케일 군의 어머니]

“몇 번 간 적이 있어요. 볼링장이 집에서 가깝거든요. 당구나 볼링을 치러 아이를 데리고 그곳에 갔었어요. 그래서 아이가 거길 알긴 해요. 그런데 2~3번인가 갔었는데 아이가 거길 정확히 기억하고 곧장 그곳으로 갔다는 게 믿기 힘드네요. 아이가 꽤나 활동적이에요. 모험심이 강해요.”

케일 군의 어머니는 자신이 욕실에 있는 사이에 아이가 사라졌다고 경찰에 말했다.

[애슐리 아일랜드 / 케일 군의 어머니]

“아이가 문을 여는 방법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전에는 그런 식으로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없어요.”

애슐리 씨는 아들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의 외모에 대한 설명은 인형뽑기 기계 안에 들어가 있던 아이와 일치했고, 케일 군은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 약 10분 만에 발견됐다.

아이는 기계 밖으로 안전하게 나온 뒤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갔다.

김수경 동아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5%
20대 27%
30대 18%
40대 0%
50대 0%
60대 5%
70대 0%
여성 45%
10대 0%
20대 23%
30대 14%
40대 9%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최북단 계강 평년보다 6일 빨리 개강!

중국 최북단 계강 평년보다 6일 빨리 개강!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4월 24일 흑룡강의 막하구간이 공식적으로 개강하여 류빙기에 들어감으로써 중국 최북단 계강은 겨울 정적을 끝냈다. 크고 작은 얼음덩어리가 흐름을 따라 내려가면서 두꺼운 얼음덩어리가 구르기도 하고 부딪치기도 하며 청아한 충돌음을 내

흑룡강성 대만동포련의회 상해 소주에 가 투자유치

흑룡강성 대만동포련의회 상해 소주에 가 투자유치

최근 흑룡강성 대만동포련의회가 인솔하고 할빈시, 목단강시, 계서시, 이춘시위 통전부 및 대만사무판공실, 대만동포련의회 및 소속 구 현 책임자, 투자유치부서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고찰팀이 상해와 소주에 가서 2024년 '룡강과 대만이 손잡고 미래를 함께 건설하

할빈: 5.1 련휴 휴가 상품 예약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

할빈: 5.1 련휴 휴가 상품 예약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

최근 씨트립은 '2024년 5.1 관광 트렌드 통찰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예약 현황에 따르면 올해 5.1 련휴 관광 인기는 지난해 최고치를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5.1 련휴 동안 할빈의 휴가 상품 예약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렌터카로 얼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