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화가 났을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7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5.16일 11:06

페이스북 통해 알렸다간...

격한 언쟁을 벌였다든지 해서 성이 났을 때는 잘 대처해야 한다.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뭔가를 하는 것은 난폭 운전처럼 자신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ㆍ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화가 났을 때 절대 해서는 안 될 것들을 소개했다.

◆화난 채 잠자리에 들어가지 마라=분노에 사로잡혀 잠을 자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강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수면의학 전문가들은 "수면은 깨어있을 때 얻은 정보를 처리하고 통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언쟁을 벌인 뒤 잠이 들면 8시간 동안 잠자지 않고 깨어있는 것보다 나쁜 기억이 더 강화된다는 것이다.

◆운전하지 마라=화가 난 운전자는 더 많은 위험성을 갖고 있으며 사고를 더 많이 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화가 나면 공격적이 되기 때문에 핸들을 잡아서는 안 된다. 또한 성이 난 채 운전을 하면 '터널 시야'를 갖게 돼 앞만 보게 되고 보행자나 거리의 주변적인 상황을 보지 못하게 된다.

◆먹지 마라=화를 누르기 위해 음식을 찾는 것은 여러 가지 역효과를 낳는다. 전문가들은 "성이 나면 브로콜리 등 좋은 음식 보다는 고당분, 고지방에 탄수화물이 꽉 찬 좋지 않은 음식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또 감정이 격앙된 상태에서는 신체가 위험에 처했다는 것을 감지함으로써 '투쟁ㆍ도주 반응'을 일으킨다. 이 때문에 소화기능이 제대로 가동을 못해 설사나 변비를 초래할 수 있다.

◆언쟁을 지속하지 마라=분노를 조절하기 어려울 때 말다툼을 하다보면 후회할 말을 하기 쉽다. 상대에게 상처를 줄 말을 해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면 '타임아웃'을 요청한 뒤 대화를 중단해야 한다. 타임아웃 시간은 10분이 될 수도 있고 10일이 될 수도 있다. 타임아웃을 갖는 동안 마음과 육체를 진정시킨 뒤 대화를 재개하면 좀 더 의식적이며 의도적인 태도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

◆페이스북에 갈등 상황을 올리지 마라=화가 났을 때 당신의 감정을 페이스북이나 다른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구나 가족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되돌아 와서 당신을 계속 괴롭히게 된다. 소셜미디어에 공공연하게 뭔가를 알리면 거둬들일 수가 없다. 같은 상황이 이메일에도 해당된다. 화가 나서 이메일을 보내면 전송 버튼을 누른 순간 되돌릴 수가 없게 된다.

◆술을 마시지 마라=화가 난 후에 진정하기 위해 술을 마시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알코올은 충동조절 능력을 제거하기 때문에 분노를 실행에 옮기기 쉽게 만든다. 이야말로 후회할 일을 하게 함으로써 영구적인 파멸을 가져 올 수 있다.

◆혈압을 무시하지 마라=연구에 따르면, 분노가 폭발한 뒤 2시간 안에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마비 위험이 거의 5배, 뇌졸중 위험은 3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일 고혈압이 있으면 화가 났을 때 가장 현명할 방법은 혈압을 체크해보는 것이다. 화가 났을 때 혈압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운동이나 수면 그리고 생체 자기제어기술 등으로 분노를 다스릴 필요가 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4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지난해 8월 비연예인과 결혼했던 가수 백아연이 이번에는 임신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백아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5개월 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는 "저희 가족에게 선물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소식을 전했다. 이어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 무슨 일?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친과 몸싸움 끝에 구급대 출동"[연합뉴스]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2)가 호텔에서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구급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과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5살때 母 교통사고, 얼굴 몰라" 선예, 안타까운 가정사 고백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에서는 200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출연했다. 이날 선예는 자신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할머니의 손에 자랐다고 해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자식들이 날 돈으로 봐" 전원주, 금 10억원치 있지만 '마음은 공허'

재테크 고수로 알려져 있는 배우 전원주가 "가족들이 나를 돈으로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억대 자산가 국민 배우 전원주가 방문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전원주는 오은영 박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