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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북산공원은 들끓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6.03일 07:59
이웃성인 흑룡강 가목사시와 화남현 대표단도 참가해 관객들의 시선



길림시조선족민속제 개막식 현장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길림시북산공원에서 제13회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행사당일 인파가 밀물처럼 몰려드는 문화제 행사장은 33도까지 직선상승한 기온만큼 아침이른시간부터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오전 9시 행사 첫순서로 서란, 반석, 교하, 영길현 및 길림시 조선족기관단체, 학교, 조선족마을의 총 14개 대표팀이 우렁찬 구호를 부르며 입장을 했다.

이번 민속제에는 이웃성 흑룡강 가목사시와 화남현 대표팀이 대표단을 보내여 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흑룔강대표팀 입장

입장식에 이어 개막식 대형광장무공연에 민족복장으로 단장한 길림시조선족유치원 어린이들의 천진발랄한 모습과 길림시조선족로인협선영지회와 영길현조선족로인협회, 서란평안진 금성촌에서 공동연출한 농악무는 수많은 카메라의 세례와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대형광장무 다음순서로 길림시조선족우수절목 공연, 윷놀이, 그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문화제 인기종목의 하나인 남녀 배구시합장은 응원군들의 함성소리 드높고 각가지 떡과 김치, 냉면 등 민속먹거리들이 즐비한 먹자골목은 시도때도 없이 식객들로 북적이였다.



배구시합장

주최측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에 의하면 민속제가 왕년과 부동한 점은 금년에 흘룡강 가목사시와 화남현 대표팀이 참여해 이웃성과 함께 즐기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되였으며 또 금년에도 새로 길림시조선족 축구시합과 탁구종목을 추가해 5월말에 경기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6월1일 행사에 길림시조선족노래시합, 제7회 길림시조선족무도시합이 펼쳐졌다. 무도시합은 각지역 로인협회, 부녀협회 등 단체들에서 두달여간 알심들여 련습해온 종목으로 모두들 승부심에 경쟁이 치렬한 종목이다.



먹자골목 조선족떡가게

오후 3시반, 민속제 마지막순으로 진행된 민속제 페막식에서 각 항목 수상식이 있었다.

민속제 우수조직상에 길림시조선족중학교,조선족실험유치원,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 등 14개 학교기관단체로 선정되였다.

축구시합 1등에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팀이, 남자배구시합에 조선족과학기술자팀이, 여자배구시합에 길림시명방화장품팀에서, 노래시합 소합창에는 로년협회 선영예술단에서 따갔다.

이번 민속제 제7회 무도시합 특등상은 로년협회 선영구로년예술단, 길림시선영분회선영지회, 선영분회 림강지회, 화전시조선족로년협회, 반석시조선족로년협회, 서란시평안진금성촌이 따갔다.

중로년무도시합의 1등상은 영길현 창성로년협회, 부녀협회 4분회, 서란시로년협회 영춘촌분회 등 9개 단체에서 안아가고, 특별상은 이웃성 가목사 로년협회와 화남현 로년협회가 당선되였다.

페막식을 마감으로 길림시인민정부 주관, 길림시문화국, 길림시민위 주최, 길림시조서선족군중예술관 조직하에 개최된 제13회 길림시조선족민속문화제는 또한번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길림시 박화병원 입장



길림시조선족유치원 단체공연



TV방송사의 인터뷰를 받고있는 전경업관장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사회자



구경군들로 붐비는 행사장 일각



페막식에서 수상자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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