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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자기업 살생부 만든 CCTV 간부, 부패 혐의로 조사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6.02일 19:53
매년 '소비자의 날'을 맞아 중국 내 외자기업의 소비자 권리 침해를 고발해온 '3·15완후이(晚会)'의 책임자가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중국최고인민검찰원은 지난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중앙방송(CCTV) 경제체널 궈전시(郭振玺, 49) 총감, 톈리우(田立武) 제작인을 뇌물수수 혐의로 정식 조사 중이며 강제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궈전시 총감은 1992년 12월 CCTV 경제부 편집기자로 입사한 후, 1998년 CCTV 광고부 부주임, 2001년 주임, 2004년 CCTV 광고경제정보센터 부주임을 거쳐 2005년 7월부터는 경재채널총감과 광고경제정보센터 주임을 동시에 역임하며 경제채널 뉴스와 경영에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특히 그가 제작을 맡은 '3·15완후이'는 시청자와 업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3·15완후이'는 CCTV가 지난 1991년부터 매년 3월 15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방영하는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각종 피해 및 불만 사례를 접수해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기업을 집중 고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애플, 니콘 등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인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는 궈전시 총감이 2001년 광고부 주임을 맡은 후 CCTV의 광고수입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CCTV의 광고수입은 2002년 26억위안(4천258억원)에서 2009년 93억위안(1조5천232억원)으로 늘었으며 지난해에는 159억위안(2조6천43억원)으로 늘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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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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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상대기업을 잡을려면 이런 부패관리에게 돈을 찔러주면 그 상대기업은 골탕을 먹습니다.아주 가혹한 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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