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민속집체무도 강강술래
6월23일 제11기 길림시조선족민속제를 맞이해 명절의 꽃단장을 한 길림시 북산공원 행사장,새벽일찍부터 조선족단오민속제 조직자들인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관원들이 부지런히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보이고,서란,반석,교하,화전 등 각 지역에서 뻐스를 전세내여 새벽길을 재촉해 올라온 조선족대표팀들로 북산공원 여기저기서 우리말소리가 정답게 들려온다.
아침 7시부터 단오제 행사장에 본격적으로 밀려오는 인파,오전 9시에 제11기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제가 정식으로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의 선포와 함께 내리기 시작한 비속에서 강강술래,조선족농악무 등 조선족민속대형광장무가 펼쳐졌다.좀새 그칠줄 모르는 비속에서 열정을 다하는 공연자들,그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수준급 정채로운 종목에 구경꾼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그칠줄 모른다.대부분 관객들이 다행히 우산을 준비해온터라 관중석은 펼쳐진 우산들로 비속의 장관을 이루었다.
오전내내 내리는 비속에서 단오제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이 되였고 드디여 점심후에는 내리던 비가 멈추었다.
24일에는 선선한 날씨속에 대합창시합,조선족가수 노래시합,그네,배구,중로년무도시합 등 종목들이 진행되였다.
오후 3시반,민속제 행사의 주최측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은 제11기 길림시조선조민속제가 성공리에 페막됨을 선포했다.
개막식 현장
조선족부녀협회대표팀 입장
사회자 권영철 선영로입협회 대합창 선포
로인협회 예술단 김인덕의 닐리리
민속음식 코너
단오제 비속의 풍경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