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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중한민속전통례혼례식 연길진달래광장서 진행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6.24일 14:03

중국연변민족전통례절문화원과 한국성균관의례단에서 주최한 중한전통혼례식이 6월 24일 오전 연길진달래광장에서 단란하게 진행되였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한국성균관 최근덕관장을 비롯한 《전통혼례의례단》80여명이 동참하여 직접 집례를 하면서 서천지례, 전안례, 교배례, 관수례 등 식순을 일일이 재현하면서 전통혼례의 근본사상을 체현하였다. 특히 전안례의 경우 한번짝으로 평생을 가며 알을 많이 낳아 후대를 번식하고 무리를 지어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며 언제든 집으로 돌아오는 회귀의식 등 4덕을 강조하고 재현함은 현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번 혼례식은 공식적인 표현으로가 아니라 중국조선족 신부 김선금이와 한국신랑 김영식의 정식혼례식으로 치러져 더욱 실감나고 진지하였으며 중한우호의 장으로, 글로벌시대 국제결혼의 장으로 의미를 더하였다.

연변전통례절문화원에서는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을 기념하는 나날에 전통혼례의 성스러운 의례행사를 치르면서 뿌리깊은 혼례의 정신을 고양하고 선조들의 삶의 지혜인 전통문화를 길이 계승발양하고저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오고있다. 2008년에는 조선족 전통혼례, 회갑연 2개 종목을 국가급무형문화재로, 2011년에는 조선족회혼례를 국가급무형문화재로 등재하는 실적을 올렸다.

원 연변주인대상무위원회 오장숙주임은 축사에서 《혼례는 위로는 조상을 섬기고 아래로는 후대를 잇는 의식으로서 혼례는 또한 가장 근본적인 례의》라고 강조하면서 정중한 전통혼례식은 젊은이들에게 혼인에 대하여 한층 신중하고 진지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며 혼인에 대하여 책임감과 의무를 깊이 느끼게 한다고 지적하였다.



편집/기자: [ 김성걸 김청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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