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및 시차 적응 훈련 촬영 참석
[CBS노컷뉴스 장창환 기자]
배우 손예진(32)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응원단에 합류한다.
4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새 응원단원으로 확정된 손예진은 이날 늦은 오후부터 진행되는 '무한도전'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손예진, 정일우, B1A4 바로 등 응원단원은 이날 상견례 및 시차 적응 훈련을 시작으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담금질에 들어간다. 촬영은 다음날 오전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응원단은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열리는 월드컵 응원에 참여하기 위해 브라질 현지로 떠난다. 이들은 15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브라질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그간 '무한도전'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행사에 투입돼 크고 작은 활약을 펼쳐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브라질 현지에서 펼쳐질 '무한도전'의 응원에 축구팬들 역시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
한편 손예진은 '무한도전'을 통해 약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11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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