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사회고령화로 로인복지 관련 인력수요가 10년안에 급증할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영국의 싱크탱크 공공정책연구소(IPPR)는 2022년에는 영국내 로인복지 관련 종사자 수요가 지금보다 275만명 이상 증가해 사회안에서 가장 많은 인력을 요구하는 직업군을 이룰것으로 내다봤다.
4일(현지시간) IPPR 보고서에 따르면 로인복지 관련 직군가운데 인력수요가 으뜸을 차지하는 직종은 로인 료양기관 종사자와 간호 인력으로 나타났다.
급증하는 고령인구를 감당하려면 각종 료양기관의 종사자와 간호직 일자리가 160만개 이상 늘어야 할것으로 추산돼 심각한 인력난이 우려됐다.
또한 사회복지사와 보호관찰 담당자 등 로인복지 관련 전문직 종사자는 24만명, 진료 의사와 약사 등 의료인력은 90만명 이상이 늘어나야 할것으로 파악됐다.
로인 료양기관 종사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서는 이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직무기준도 높이는 노력에 나서야 한다는 분석이 따랐다.
IPPR 수석연구원 조너선 클리프튼은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안정적인 로인복지 인력 수급 대책을 준비하지 않으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벌어질수 있다》고 우려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