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하지원이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하지원은 13일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지금 이 자리에’를 발표한다.
배우 특유의 감수성과 애절한 목소리가 빛나는 ‘나 지금 이 자리에’는 드라마 ‘기황후’를 집필한 정경순 작가가 주인공의 애틋한 심정을 담아 직접 노랫말 썼다. 또 1990년대 인기그룹 솔리드 출신 작곡가 정재윤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하지원은 ‘기황후’ 방송 7개월간 함께 기뻐하고 함께 눈물 흘리고 또 함께 승냥(배역)이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앨범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해진다. 하지원은 팬카페 ‘하지원 사랑하기 1023’ 회원들과 함께 한 행사에서 이 노래의 첫선을 보인 바 있다.
하지원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메르 파르크 홀에서 진행될 자신의 첫 공식 팬 미팅 자리에서 ‘나 지금 이 자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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