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네이버 라인, 웨이신에 도전장…中 시장 본격 진출

[온바오] | 발행시간: 2014.06.16일 19:05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중국명 连我)이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자리잡은 웨이신(微信)에 도전장을 던졌다.

라인의 비즈니스개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강현빈 이사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전략적으로 의의가 있고 흡인력 있는 시장인 중국은 회사의 목표 시장"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라인의 중국판인 '롄워(连我)'는 중국 현지 환경에 맞춰 최적화시켜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글로벌 서비스와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강현빈 이사는 "지난 2012년 말부터 중국시장에 관심을 가져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업계 동향을 조사해왔다"며 "개인적으로 중국 소비자와의 피드백이 중국 시장을 돌파할 수 있는 관건이라 생각하며 대규모 프로모션 활동과 중국 소비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에서 콘텐츠 창작자 시장을 개설해 중국 사용자가 스티커(이모티콘) 등 콘텐츠를 만들어 팔고 라인과 수익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이사는 또한 중국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라인만의 차별화 요소로 '한국 드라마'를 꼽았다. 강 이사는 "라인은 최근 이민호 주연의 미니드라마를 촬영해 대대적으로 홍보하자 중국에서의 라인 다운로드 수가 급증했다"며 "라인은 한국 드라마의 표정 스티커 등을 제작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이외에도 "중국 소비자들은 TV보다 인터넷으로 영상을 더 많이 보기 때문에 TV 광고 효과는 크지 않을 것 같다"며 "라인의 미니드라마와 홍보영상을 중국 유명 사이트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인은 지난 2011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글로벌 가입자 수가 4억명을 돌파해 왓츠앱(WhatsApp), 웨이신 등과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총매출액은 51억달러(5조2천96억원)였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KBS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4년만에 7억 대출금을 갚았지만 결국 무리한 일상에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삶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영실이 출연했다. 그녀의 절친으로는 송도순, 김병옥, 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22kg 다이어트 성공” 이장우 무대 선다, 송스틸러 방송 언제?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나남뉴스) 예능 프로그램의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이장우(38)가 또 다른 음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장우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은 MBC ‘송스틸러’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파일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결혼만 벌써 4번째” 박영규, 25세 아내와 러브스토리 대방출

배우 박영규(70)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국민배우로 거듭난 배우 박영규(70)가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을 예고했다. 박영규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통해 25세 아내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결혼생활 등 러브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흑룡강성 1분기 관광객수와 관광수입 또 사상 최고치 기록

올해 흑룡강성은 빙설관광제품의 다양화, 마케팅방식의 지속적 혁신, 봉사질의 뚜렷한 제고, 관광환경과 부대시설의 끊임없는 최적화 등에 힘입어 빙설관광 현상급 류량의 목적지로 되였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성에서 접대한 관광객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