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력경험 총화, 향후 협력전망 계획

◆ 회원국 정책협력이 보다 성숙되도록 노력

◆ 보다 긴밀한 경제파트너십 구축

◆ 남미국가와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

7일, 외교부 리보동부부장은 습근평주석이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6차 브릭스(金砖四国, 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브라질, 아르헨띠나, 베네수엘라, 꾸바 등 4개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리보동은 습근평주석의 중국―라틴아메리카 정상회의 참석 관련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리보동은 제6차 브릭스정상회의의 주제는 《포용성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解决方案)》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6차 브릭스정상회의에는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 로씨야 블라디미르 뿌찐 대통령,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남아프리카 제이콥 주마 대통령 등 5개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브릭스국가 지도자들은 브릭스국가 협력 및 여타 국제 및 지역 공동 관심사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하고 회담후에 《포르딸레자선언(福塔莱萨宣言)》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브릭스 정상들은 남미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대화회의를 개최하고 브릭스국가 상공리사회 대표들을 접견할 계획이다. 습근평주석은 회담기간에 로씨야, 인도, 남아프리카 정상들과 회동할 예정이다.

리보동은 중국은 브릭스국가 협력의 확고한 지지국이자 적극적인 참여국으로서 브릭스국가들과의 협력을 외교정책의 중점사안으로 시종일관 견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브릭스국가 정상들의 제2라운드 회의의 첫번째 회의로 앞서 열린 회의를 계승․발전하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국은 이번 회의가 브릭스국가의 단결, 협력, 포용, 윈윈의 적극적인 신호를 대외에 전달하고 다음의 4가지 중점분야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있다.

첫째, 협력경험을 총화하고 향후의 협력전망을 계획한다. 각 회원국은 파트너정신을 발양하고 협력메커니즘을 잘 수호․발전․완벽화하며 새로운 협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브릭스국가 협력이 보다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추진한다.

둘째, 작년 정상회의에서 이룬 공감대에 따라 브릭스를 국제 정치와 경제 분야의 중대사안에 대한 전방위적인 협력를 펼칠수 있는 기제로 만든다. 각 회원국의 정책협력을 보다 성숙되도록 노력함으로써 보다 많은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 보다 많은 공동방안을 제기하여 세계평화가 보다 항구적이고 세계경제가 보다 균형적이며 글로벌경제관리가 보다 완벽하고 국제관계가 보다 민주적이 되도록 함께 추진한다.

셋째, 보다 긴밀한 경제파트너십(经济伙伴关系)을 구축하고 각 분야의 실무협력이 보다 큰 진전을 이루도록 추진한다. 특히 경제무역투자, 금융통화, 상호소통, 문화교류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각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창조해 주어야 한다. 중국은 브릭스개발은행과 비상외환보유액기금이 되도록 빨리 설립되고 브릭스국가 자신의 금융안전망을 구축하는것을 적극 지지한다.

넷째, 남미국가와의 대화와 협력을 강화한다. 브릭스국가와 남미국가는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으로 가장 큰 발전잠재력을 갖고있을뿐더러 국제시스템에서 상승능력을 지니고있다. 량측은 이번 브릭스정상회의기간 대화를 통해 상호우호협력의 정치념원을 표출하고 브릭스국가와 남미 2대 시장의 련계를 강화하며 보다 희망찬 세계를 건설하는 량측의 공동목표를 이룩해야 한다.

중국은 각 회원국의 공동노력을 통해 이번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여 브릭스국가 협력프로세스에서 또 하나의 리정표가 될것이라고 믿고있다. 중국은 또한 협력기틀을 끊임없이 완벽화하고 협력성과가 보다 풍성한 브릭스국가 협력메커니즘이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할것이라고 확신한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