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대구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3일 중국에서 받은 필로폰을 한국에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조선족 박모씨(29) 등 17명을 구속하고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3월쯤 조선족 신모씨(28)로부터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 19g을 받아 자영업자 A씨 등에게 유통시킨 혐의다.
A씨 등은 이들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차량에서 술에 섞어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필로폰 15.06g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출처:아시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