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손태영은 현재 임신 11주 차로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이다. 그녀가 건강한 아이를 낳기 위해 반드시 챙겨 먹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엽산이다.
↑ [헬스조선]사진=손태영 페이스북 캡처
엽산은 기형아 발생을 70% 예방한다. 따라서 임신이 가능한 모든 여성은 엽산을 꼭 먹어야 하는데, 특히 임신부들은 하루 600㎍을 섭취해야 한다. 엄마가 엽산을 잘 먹으면 출생 이후 아이의 중추 신경계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이 비해 무뇌증, 척추 기형인 아이를 낳을 확률이 72% 낮다. 엽산은 생후 아이의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임신 한 달 전부터 엽산을 섭취한 여성의 아이는 자폐성 장애에 걸릴 확률이 낮다.
그밖에 1~3개월 차의 임신부들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단한 맨손체조나 산책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임신 2개월에 들어서면서부터는 1주일에 1회 정도 체중을 측정해 체중이 과도하게 증가하지 않도록 하고, 열량이 많은 과자와 초콜릿은 피하는 게 좋다. 임신 중 지나친 커피 섭취는 자연유산이나 사산 위험을 높이므로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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