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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려면 식사 전 물 2컵? 무더위 속의 물 건강법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28일 09:46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물을 자주 들이키는 사람이 많다. 물을 마셔야 체내의 수분량이 적절하게 유지돼 우리 몸의 저항력이 높아진다. 물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몸속에 쌓인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도 물이 해준다. 무더위 속에 물을 잘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물을 건강하게 마실까?

◆식사 전 물 2컵은 다이어트 효과

아침 점심 저녁 끼니마다 식사하기 전 먼저 물을 2컵 마시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포만감으로 인해 칼로리를 더 적게 섭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미국 화학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식사 전에 물을 꾸준히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0% 정도 다이어트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전 물을 마신 사람은 매 끼니 75~90 칼로리를 더 적게 먹었다. 식사 전 물을 먼저 마시면 포만감을 더 일찍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살을 빼려는 사람들에게는 꽤 간단하고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식사 중 물 마시기

물은 갈증이 안 나더라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하지만 식사 30분 전부터 식사를 끝낼 때까지는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물이 위액을 묽게 해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 물 2컵을 마시려는 사람도 이런 단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면 위험?

물의 적정 섭취량은 날씨나 활동량, 체중 등에 따라 달라진다. 하루 중 적당한 섭취량을 알기 위해서는 체중에 30을 곱하는 방식이 도움이 된다. 50㎏인 사람은 하루에 1500mL(1.5L)의 물을 마시면 좋다.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갈증이 심하다고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들이키면 몸속 나트륨의 균형이 깨질 수 있다. 구역질뿐만 아니라 근육경련, 현기증 등이 생겨 병원까지 가야 한다. 물을 엄청나게 많이 마셔도 두 시간 뒤에는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한 시간에 컵 한 잔 분량(0.2L)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

◆물 대신 식후에 차 마시는 습관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비타민B의 흡수를 방해하고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효과를 낸다. 녹차의 탄닌 성분도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따라서 차는 식사를 한 뒤 1시간 정도 지난 후에 한 잔 정도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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