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통일부는 7월 31일 한국정부는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을 망라한 관련인사들이 조선 금강산에 가서 이미 작고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추모회를 진행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통일부는 이날 현대아산측이 정몽헌 전 회장 서거 11주년 기념을 위해 7월 29일 금강산 방문에 관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한국정부가 이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을 비롯한 23명은 8월 4일 금강산에 가서 추모회를 개최하며 또한 현대아산이 현지에 투자한 시설들을 돌아볼 것이다. 그러나 조선측 인원과의 면담계획은 없습니다.
한국통일부는 현대아산이 해마다 정몽헌 전 회장 추모행사 개최를 위해 금강산 방문 신청서를 제출해 왔으며 순수한 추모행사를 감안해 한국정부도 해마다 이를 허락했다고 표시했습니다.
2008년 7월 한국 관광객 한명이 금강산에서 총격으로 사망한후 금강산관광이 중단되었습니다. 금강산 관광프로젝트 한국측 운영기업인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프로젝트의 조속한 재개를 희망해왔습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