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김영진 기자]
(왼쪽부터) 김창렬 아들 김주환군, 김민지, 김창렬/사진제공=김창렬 인스타그램
그룹 DJ DOC의 김창렬이 축구스타 박지성(33)과 웨딩마치를 울린 김민지(29) 전 SBS 아나운서의 신부 대기실 모습을 공개했다.
김창렬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을 민지 ^^ 지성♡민지 평생 지금처럼 사랑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신부대기실에서 김창렬과 그의 아들 주환군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민지와 함께 한 모습이 담겼다. 김민지는 여느 신부와 같이 환한 미소와 아름다운 미모로 자랑했고 김창렬은 사람 좋은 미소로, 그의 아들 김주환군 역시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김민지는 김창렬이 DJ를 맡고 있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과거 고정 게스트로 나섰다.
한편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이자 지금은 현역 은퇴한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두 사람은 그간 알콩달콩한 사랑을 가꿔온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박지성-김민지 부부는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지난 7월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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