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환경보호부가 최근 '2014 상반기 전국 환경품질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2014년 상반기에 새로운 대기질 기준을 실시한 도시 가운데 저우산, 선전, 주하이, 잔장, 윈푸, 베이하이, 하이커우, 산야, 라싸 등 9개 도시만 합격됐고 나머지 152개 도시는 기준치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징진지(베이징, 톈진, 허베이) 지역의 대기질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징진지 13개 도시의 평균 기준치 도달 일수는 33.2%에서 36.4%로 올랐습니다.
창장삼각주와 주장삼각주 지역의 대기질 기준치 도달 일수는 지난 해에 비해 다소 하락했습니다.
전국의 지표수는 2013년 같은 시기에 비해 경미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허와 하이허 유역의 수질은 다소 좋아졌고 다른 수역의 수질에는 별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