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지구에서 겨울철 열공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지에서는 주민들로부터 륙속 열공급비를 수금하기 시작했다.
근데 왕년과 좀 다른것은 올해 적잖은 주민들이 석탄가격은 많이 내렸는데 열공급비는 왜 계속 그대로 수금하는가 하면서 의문을 제기해온것이다. 주민들은 《이전에 열공급단위에서는 석탄가격이 인상했다면서 가격을 올려놓더니 이번에는 석탄가격이 퍼그나 내렸는데도 입을 꾹 다물고 이전의 가격대로 수금하고있다》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열공급단위에서는 《석탄가격은 비록 내렸지만 이는 열공급가격을 구성하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대응하면서 열공급가격의 하락가능성을 부정하고 나섰다.
한 시민은 이 몇년동안 석탄가격은 톤당 700ㅡ800원으로부터 목전의 200여원으로 내려갔다면서 열공급가격도 적당히 내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2005년에 출범한 《석탄가격과 열공급가격의 련동기제를 건립할데 관한 지도의견》에는 석탄가격이 10%의 변화를 불러올 경우 열공급가격을 조절해야 한다고 요구하고있다.
허나 목전 대부분 열공급기업들은 인건비 상승 등을 리유로 상술한 련동기제를 실행하기 힘들다고 밝혀 비록 《지도의견》이 출범한지 9년이 지났지만 탁상문건에 머무는 신세를 면할수 없게 됐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경제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