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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갈매기 상륙 앞두고 중국 만반의 준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9.17일 09:08
(흑룡강신문=하얼빈)중앙기상청은 태풍 갈매기가 16일 아침에서 오후까지 광둥 양장부터 하이난 완닝 사이 해안으로 최대 풍속 14~15급의 위력으로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에 국가재해방지총지휘부는 지난 15일 3급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푸젠, 샤먼, 장저우, 광시, 베이하이 등 관련 부서는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차생재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곧바로 긴급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장저우, 샤먼 국경수비 관병들은 관할구 부두, 항구, 위험주택 등 중점 지역을 돌며 위험요소 찾기에 나섰습니다. 그들은 어부를 도와 어선을 묶고 방파제를 튼튼히 쌓는 한편 위험주택에 살고 있는 대중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지난 15일 베이하이디쟈오옌지안부두 항구 두 곳에 1600여 척의 배가 이미 정박해 있었습니다. 웨이저우섬의 경우 대부분의 배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어부들과 국경수비 관병들은 100여 척이 넘는 배를 전부 연안으로 들어올렸습니다.

  이밖에 베이부완주식유한회사는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15일 오전부터 웨이저우섬으로 배를 파견해 섬에 머물러 있는 관광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베이하이부터 웨이저우섬까지의 항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시 중단될 예정입니다.

  한편, 15일 남방항공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정저우, 항저우, 샤먼에서 하이커우로 향하는 항공편의 운항을 모두 중단했으며 16일에는 하이커우로 향하거나 하이커우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을 중단합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아 쿤밍철도국은 쿤밍-광저우 등을 포함한 여러 갈래의 열차도 운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이밖에 태풍으로 열차가 탈선하는 것을 막기 위해 15일 오후부터 광시 베이하이 기차역의 직원은 열차의 핸드 브레이크를 당기는 한편, 열차 바퀴에 강철로 만든 고정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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