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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탈모, 미리 막는 것이 최선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9.18일 09:22

20-30대의 남성탈모, 여성탈모 환자가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탈모가 중년남성의 전유물이던 옛말과 달리 이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질병이 된 것이다.

강남탈모한의원 발머스한의원의 정연호 원장은 “20대 초반은 탈모증상이 시작됐음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탈모가 진행될 지 스스로 가늠이 어렵다”며 “이 때문에 20대 탈모 환자가 탈모전문병원을 방문하면 앞으로의 탈모 진행과정을 설명하는 데에 진료시간의 대부분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단 한번 시작이 되면 속도가 빠르고 늦고의 차이가 있지만 꾸준히 진행된다. 처음에는 조금씩 징조가 보일 때 스스로 자각을 하기도, 주변 친구들이 탈모를 이야기 해주기도 한다”며 “이 시기에 아직 외관상의 변화가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외관상의 변화가 20대 초기에 일어난다면 20대 중 후반이 되면, 30대가 되면 어떨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30대 젊은 층 탈모의 특징은 진행이 빠르다는 것이다. 특히 열이 많거나 두피에 땀이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진행속도가 몇 배 더 빠를 수 있다.

이와 함께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이 앞머리탈모. M자탈모, U자탈모 등으로 진행되는 앞머리 탈모다. 이를 지켜보면 앞으로의 예후를 미리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탈모가 이미 진행됐다면 빠른 시일 내에 탈모치료 전문가를 찾아가 탈모진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좋다.

치료 후 우선 탈모가 멈추게 되면 집중적인 치료보다 더 중요한 것이 꾸준한 탈모에방관리법이다. 스스로 자신의 탈모 원인과 탈모유형에 맞는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정연호 원장은 “탈모병원이나 탈모한의원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할 수 있는 관리로 손가락으로 두피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는 두피마사지를 추천한다”며 “두피마사지를 할 때에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본인의 손가락을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손가락 끝을 자극해 열을 내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길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스로 하는 탈모관리는 두피마사지를 꾸준히 하는 것과 담배와 수면부족을 피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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