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 베이징수도국제공항의 공항버스
베이징수도(首都)국제공항에서 지난 18일부터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 전용 공항버스 노선을 운행하기 시작했다.
베이징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수도공항은 상디(上地), 아오윈촌(奥运村) 지역의 공항버스 노선을 조정해 왕징, 후이룽관(回龙观), 상디 노선으로 조정하고 18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공항버스 14호 노선인 왕징 노선 버스는 중국민항관리간부학원(中国民航管理干部学院), 왕징서원4단지(望京西园四区) A문, 왕징화원(望京花园) 서구, 화차이비즈니스센터(华彩商业中心)를 거쳐 수도공항 제2터미널, 제1터미널, 제3터미널 순으로 방문한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왕징 공항버스는 공항 제3터미널, 제2터미널, 제1터미널을 거쳐 광순차오남(广顺桥南), 광순북대가(广顺北大街), 후광중가(湖光中街), 난후(南湖), 화자디(花家地), 왕징병원(望京医院), 왕징신세계(望京新世界), 중국민항관리간부학원 순으로 정차한다.
운행시간은 왕징-수도공항 노선은 새벽 6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공항-왕징 노선은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