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성형성지》로 부를만큼 중국의 성형추구족한테는 한국의 성형술에 대한 환상이 커가고있다. 그래서 련휴 특히 국경절 련휴 때는 한국으로 전문 성형행을 택하는 이들이 일정수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의 크고작은 성형병원들에는 중국《환자》들을 맞느라 바쁜가 하면 또 한국 성형병원의 의사들이 중국으로《출장근무》다니는 바람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기자는 중,한 성형미추구자들의 다른점 등 궁금함을 가지고 북경에서 성형의사로 행의하는 한국성형의사를 찾으려다 의외의 놀라움을 발견할줄이야?
유관 부문에 의하면 북경에서 《출장근무》하는 한국 성형의사중 《행의허가증》을 소지한 의사가 달랑 6명뿐이였다.
북경 모 성형병원에서 한달에 하루 혹은 이틀 정도로 《출장근무》하고있는 김병건의사가 이 6명중의 한사람이였다.김의사는 한국 최대 성형병원의 창시인이자 지금도 병원장을 담임하고있다. 중국어가 류창한 김의사는 《북경의 〈행의허가증〉 따기가 제일 어려운것 같다.》며 자신은 중, 영 두가지 문자로 필답시험과 면접시험을 어렵게 통과해 《행의허가증》을 따냈다고 한다.
북경외 기타 성, 시에도 《출장근무》를 다니고있는 김병건의사에 따르면 국내 기타 성, 시에서는 외국의사라면 본국의 행의자격증을 비고로 보관할뿐 시험을 치르는 곳은 아주 적거나 시험을 치른다해도 형식에 그칠뿐이라고 한다.
북경에서는 해마다 외국적의사들을 상대로 《행의허가증》시험을 두차례 진행하는데 거기서 통과되는 한국성형의사는 평균 1년에 1명도 안된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