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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채식은 따로 있어…로화도 막는 다이어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3.29일 15:40

절식이 다이어트 시작의 반이다


3월이지만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운동량은 줄어들고 체중은 불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있다. 비만의 원인은 알고 보면 간단하다. 우리가 섭취한 량보다 소모하는 량이 적어 그 과잉분이 몸에 지방으로 축적되는것이다. 불어난 살이 고착화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다이어트를 시작하자.


10%를 줄이면 10년이 젊어진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하면 끼니를 거르는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핵심은 끼니를 거르지 않는것이다. 보통 먹는 량의 3분의 1만 줄여도 500kcal 정도 줄일수 있다. 전체 반찬은 고르게 먹되, 밥의 량과 고칼로리 반찬의 량만 30% 줄이면 된다. 평소보다 10% 적게 먹으라. 그 리유는 소식이 장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지의 장수촌 로인들에게서 공통으로 발견되는 특징은 보통 사람들에 비해 저칼로리식을 즐긴다는 점이다. 실제 여러 대학에서 실시한 대규모 칼로리 제한 실험에서 칼로리 제한이 수명을 안전하게 연장시킨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100세를 산 일본의 저명한 건강학자인 히노하라 시게아키는 하루 1300kcal만 섭취했다고 한다.


달콤한 맛의 중독에서 벗어나라


많은 사람들이 가공식품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있다. 이런 음식들은 칼로리는 높은 반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는 부족한 빈 껍데기 음식이 대부분이다. 이런 음식을 먹다 보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 우선 비만이 되기 쉽다.


부드러운 음식보단 거친 음식을 먹는다


부드럽고 잘 넘어가는 음식은 입맛을 조급하게 만들어 과식과 폭식을 유발한다. 반면에 각종 채소나 배아가 살아있는 곡류, 통째 먹는 과일처럼 질기고 다소 딱딱하며 거친 음식은 입맛의 인내력을 기르게 한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어줘 골고루 먹을수 있다. 또 꼭꼭 씹어 먹으면 뇌가 자극을 받아 집중력과 기억력도 좋아진다. 입안에서 20회 이상 씹어 넘기고, 식사는 20분 이상 천천히 먹어야 한다.


천천히 먹으면 로화도 느리다


스페인•프랑스 사람들은 2시간 가까이 식사를 한다. 음식 섭취후 12분 정도가 지나면 음식물을 거부하는 렙틴이라는 식사 거부 호르몬이 활성화된다. 지금까지 10회정도 씹었다면 이제부터는 20회 이상 씹어라.


식사 시 젓가락을 사용한다


저가락 식사법은 식사할때 빨리 먹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방지해 준다.고혈압과 비만의 큰 원인은 짜게 먹는 습관이다. 저가락 식사는 국물 먹기를 원천 봉쇄할수 있으므로 고혈압이나 비만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천연 비타민을 먹어라


천연 비타민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구할수 있지만 입맛에는 낯선 식품에 주로 들어있다. 평소 밥상에 거의 오르지 않는 전체식품, 발효식품, 기피 음식이 채울수 없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 열무김치처럼 잎과 껍질, 뿌리를 모두 먹는 음식이 전체식품이다. 된장이나 청국장, 치즈 등이 발효식품, 민들레나 매실 등이 기피 식품의 대표적인 례이다.

편집/기자: [ 엄애란 ] 원고래원: [ 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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