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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에게 한국대통령 대선 출마 문의했더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0.28일 08:15
'반기문, 정치半-외교半 걸치는 건 잘못이라고 해'

유기준 외통위장, 潘총장 발언 전언… 尹외교 “임기 잘 끝낼수있게 도와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차기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하는 시중의 얘기와 언론 보도들이 국정감사장으로 이어졌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7일 “그런 보도 자체가 당혹스러운 것으로 총장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감에서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으로부터 ‘현재 압도적인 1위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반 총장의 퇴임 이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자칫 이런 것(대권 언급)이 현재 업무보다 장래에 신경 쓴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재임 동안에는 국내에서 정치 관련 보도가 거론되지 않는 것이 반 총장이 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반 총장이야말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자 소중하게 지켜야 할 인물”이라며 “반 총장이 퇴임 이후 세계평화와 국제정치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제도적 기반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기준 외통위원장(새누리당)도 “유엔 총영사관 국정감사로 최근 뉴욕을 방문해 반 총장에게 대선에 관해 물었을 때 ‘정치에 몸담은 사람도 아닌데 잘 알면서 왜 물어보느냐. 정치에 반(半), 외교에 반, 몸을 걸치는 것은 잘못됐다. 안 된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반 총장 본인도 정치에 뜻이 없다는 의미다.

정부 소식통은 “반 총장이 국내 정치적으로 과도하게 관심이 쏠리는 점을 의식해 해마다 휴가 때 한국을 들렀던 관행을 올해 중단했고 서울에서 온 손님도 가급적 만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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