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근 국제적인 중화권 영화감독 오우삼(吴宇森·우위선)의 신작 '태평륜(太平輪)'의 스틸컷이 공개돼 웅장한 스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화사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에는 처참하면서도 장엄한 전쟁터 장면이 석양과 조화를 이루며 생생하게 묘사돼 있다.
특히 극중 군의관 역을 맡은 금성무(金城武·진청우)가 사방이 시체로 널려 있는 전쟁터를 누비며 전쟁의 참상에 비통해 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대표 배우 송혜교를 비롯해 금성무,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장쯔이(章子怡)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태평륜은 12월 2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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