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가요
  • 작게
  • 원본
  • 크게

하이수현 오늘 데뷔, YG 젊은피에 거는 기대

[기타] | 발행시간: 2014.11.10일 11:05



[OSEN=선미경의 연예노트]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두 젊은 뮤지션 이하이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만났다. 막냇동생처럼 귀여운 외모, 어린 나이와 달리 깊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 뮤지션의 색다른 조합이 어떤 음악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린다.

하이수현은 11일 0시 신곡 '나는 달라'를 발표하고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두 사람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출신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팀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이하이와 이수현의 만남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기대가 크다.

이들의 유닛 데뷔곡 '나는 달라'는 P.K, Rebecca Johnson이 작곡, P.K 가 편곡을 맡았다. 또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3' 심사위원으로 화제를 모은 마스터 우와 '나는 달라'의 피처링을 맡은 바비가 작사를 담당했다. Rebecca Johnson의 경우 익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그는 앞서 태양의 솔로 히트곡 '눈,코,입'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Rebecca Johnson은 천재성을 지닌 20대 초반 여자 작곡가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미국에서 직접 스카우트한 재원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하이와 이수현의 유닛 발표에는 약간의 의외성도 있었다. 두 보컬의 색이나 추구하는 음악 장르 등이 워낙 다르기 때문. 이하이는 소울풀한 보이스로 주로 레트로 소울과 R&B 음악에 집중해왔고, 이수현은 청아하면서도 상큼한 보컬로 포크 장르에 강하다. 서로 다른 확실한 색을 가지고 있는 두 보컬의 만남이 과연 어떤 음악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럼에도 기대를 모으는 것은 이하이와 악동뮤지션 모두 SBS 오디션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를 거치면서 실력을 충분히 인정받았고, 데뷔 후 여러 프로젝트를 거쳐 꾸준히 성장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특히 두 사람 모두 가요계에서 손에 꼽히는 실력파 10대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이하이와 이수현 모두 상당한 음원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하이는 지난 2012년 데뷔 싱글 '1,2,3,4'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그해 데뷔한 신인을 통틀어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했다. 'K팝스타'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실력을 인정받은 후 정식 가수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수현의 경우 지난 4월 발표한 악동뮤지션의 정규 1집 앨범 '플레이(PLAY)'로 음원차트 올킬과 톱가수도 힘든 수록곡 줄세우기를 달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신곡 '시간과 낙엽'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노래하면서 다시 한 번 1위에 올랐다. 악동뮤지션의 경우 정식 데뷔 전 'K팝스타'를 통해 공개된 자작곡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 등도 1위를 기록할 만큼 음악적으로 인정받아왔다.

실력은 물론, 음원차트를 장악할 만큼 인기까지 가지고 있는 이하이와 이수현. 하이수현이 색다른 유닛 프로젝트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고, 다시 한 번 젊은피의 파워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SEN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