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14 베이징 APEC 회의가 폐막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일정 채택, '상호 연결•상호소통’에 관한 청사진 비준 등의 성과를 보였다.
시진핑 주석은 “FTAAP 프로세스를 가동하기로 했다”면서 “이에 대한 로드맵을 비준한 것은 FTAAP 실현을 위한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딛은 것으로 아시아•태평양 경제 일체화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발도상회원국들이 역내 경제일체화 발전에 빨리 적응할 수 있게 ‘상호 연결•상호소통’에 관한 청사진을 비준했다.전 세계 범위에서 2025년까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와 기술자들의 상호 연결과 상호 소통을 실현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웠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기초시설 건설에서의 융자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사 인프라투자은행을 세웠고 중국 정부는 400억 달러를 출자해 실크로드 기금을 설립해 자금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다국적 교육, 상무여행카드, 해외관광 등 분야에서도 새로운 돌파를 보였다.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국 유학생의 미국비자를 기존의 1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상업활동과 여행 비자는 10년으로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박해연 감수:김해란
출처:중국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