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중국 인기 가수 젓가락 형제와 손을 잡고 돌아왔다. 흥겨운 리듬에 얹은 파격 코믹룩까지. 달라진 티아라와 한-중 콜라보레이션이 눈길을 끈다.
티아라와 젓가락형제의 신곡 ‘리틀 애플(Little Apple)’은 24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 곡은 젓가락 형제가 올 초 중국에서 발표한 후 중국 음악 차트에서 1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곡. 이번에는 티아라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티아라와 젓가락 형제가 함께 한 ‘리틀 애플’은 한국어와 중국어 가사가 함께 사용됐다. 반복되는 후렴구의 중국어와 ‘애타는 내 마음을 어떡해요 너에게 빠졌나 봐’ 등의 가사, 몸을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리듬과 중독적인 멜로디가 듣는 이로 하여금 곡에 빠져들게 한다.
뮤직비디오 속 티아라는 이소룡 의상을 입고 코믹 등장을 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젓가락 형제는 각각 초록색, 빨간색 수트를 입고 등장해 노란 티아라 멤버들과 강렬한 조화를 이뤘다. 코믹 댄스를 하던 멤버들은 곧 섹시 콘셉트로 돌아와 워터 파크 한편에서 상큼하게 춤을 선보였다.
티아라는 이번 활동을 위해 중국 최고 동영상사이트 유쿠(YOUKU)에 공식 채널을 오픈하고 웹TV아시아(Web TV Asia)에서도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