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제11기 길림성 장백산문예상 평의결과가 밝혀졌다. 연변주는 성과상 하나, 작품상 5개, 지명상 4개를 따냈다.
장백산 문예상은 길림성 최고 문예상으로서 3년에 한번씩 평의한다. 산하에는 성과상, 작품상, 새별상 등 부문상이 설치되여있으며 작품상은 문학, 희곡, 영화, 텔레비전, 미술, 음악 등 장르의 길림성 우수작품을 대상해 수여한다.
다년간 길림성 선전문화계통 여러 단위와 광범위한 문예사업일군들은 시대정신과 아름다운 생활을 노래한 우수한 문예작품을 창작해 길림성 지역적 특색과 문화력을 전시하고 전성 경제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제11기 길림성 장백산 문예상에는 작품상 81개, 성과상 11명, 신인상 11명, 특별상 하나, 지명상 65개가 선정됐다.
연변주에서는 동희철이 음악부문 성과상을 획득했다. 대형조선족가무 <노래하노라, 장백산>, 창극 <심청전>, 무용 <고향의 운치>, 텔레비전드라마 < 장백산아래 나의 집>, 장편인물평전 <주덕해평전>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명상에는 영화 <해란강반의 벼꽃향기>, 김관웅의 <중국조선족문학통사>, 류재학의 촬영작품 < 숨쉬는 두만강>, 천수산의 민간문예 <중국조선족 풍속 100년> 4부의 작품이 입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