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범죄집단이 한국 웹사이트에 침입하여 한국 네티즌들의 은행계좌와 비밀번호 총 4,000여조를 해킹하였는데 그 절도액이 무려 인민페 1,000여만원에 달하였다.
11월 30일, “중국경찰넷”에 의하면 중국공안부는 인터넷범죄 10대 전형사례를 발표했다. 관련 전형사례가운데 우리 성 경찰이 사출한 이 사건도 포함돼있다.
인터넷에서 “고가로 한국은행데이터 사들인다” 퍼져
일전 북국넷과 료심석간 기자들은 관련 소식통과 권위자들로부터 이와 관계된 사건 주요 내용을 입수하게 되였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 모두가 한국 네티즌이다.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컴퓨터에 트로잔(木马)프로그람을 심어두고 은행계좌와 비밀번호를 해킹한것이다.
2013년 1월, 료녕공안기관 인터넷안전부문은 “고가로 한국은행데이터 사들인다”란 내용이 인터넷에서 퍼진것을 발견하였다.
조사를 거쳐 2012년부터 흑룡강네티즌 왕모모(남, 26세, 흑룡강인)는 타인과 함깨 료녕성 단동시에서 게임작업실을 꾸려 인터넷으로 한국게임돈(游戏币)와 한국은행계좌데이터를 도매해온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판매한 한국게임돈은 주요 왕모(남, 31세, 귀주인)와 손모(남, 27세, 흑룡강인)의 범죄집단에서 제공했다.
트로잔프로그람을 리용
조사에서 2012년부터 왕모와 손모의 범죄집단이 한국 네티즌들의 은행저금을 절도하기 시작했다는것이 발견되였다.
그들의 범죄과정은 세개 절차로 나눌수 있다.
우선 왕모가 해커를 찾아 한국 웹사이트에 침입하여 트로잔프로그람을 심어둔다.
다음 한국 네티즌이 침입당한 웹사이트를 구경할 경우 트로잔프로그람은 자동으로 컴퓨터에 작용되여 네티즌의 인터넷뱅킹(网银) 계좌와 비밀번호 등을 해킹한다.
마지막으로 손모가 피해자의 인터넷뱅킹에 등록하여 돈을 자금세탁집단에서 제공한 한국 은행카드에 이체하여 ATM를 통해 현찰을 찾거나 게임카드, 충전카드 등 가치보존이 가능하는 대체물을 구매한다.
천여대 컴퓨터가 감염
통계에 의하면 반년새 이 범죄집단은 선후로 100여개 한국 웹사이트에 침입하여 트로잔프로그람을 통해 해킹한 컴퓨터만 해도 천여대가 넘는다. 이들은 한국 네티즌들의 은행계좌와 비밀암호 총 4,000여조를 해킹하였으며 그 절도액이 무려 인민페 천여만원에 도달하였다.
료녕공안기관 인터넷안전부문은 이 범죄집단을 제거하는 과정에 34명의 범죄용의자를 체포하였으며 사건 관련 자금 200여만원, 차량 16대를 압수하였다.
출처: 료심석간 편역:최동승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