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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선수인입에 세가지 제안합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12.19일 21:05

슈퍼리그 선수 백여명 방출, 장춘아태팀만 무려 22명


중국 슈퍼리그와 갑급리그에서 한팀당 선수등록을 25명으로 제한하면서 슈퍼리그 선수들이 대량 감축하고 있다.

연변팀의 이웃인 장춘아태팀의 경우 1선 선수가 무려 60명에 달하는데 이번 대규모 인원감축으로 22명 선수를 무더기로 내놓게 된다. 현재까지 본인의 이적신청을 주동적으로 하라고 했지만 이적을 신청한 선수는 아직 한명도 없다.

초보적 통계에 따르면 슈퍼리그팀에서 올해 줄여야할 선수가 무려 100여명에 달한다. 이선수들은 우선 2부리그인 갑급팀에 많이 팔려가겠으나 실력있는 3부 리그팀들에도 가야 이런 대규모 선수들을 다 소화할 수가 있다.

이중 일부 선수들은 한때 국가팀에도 입선된 실력파 선수들도 있는데 나이가 많거나 부상이 낫지 않거나 커디션이 저조해 팀에서 밀리고 있다. 일부 부자구단에서는 상당수 실력파선수들이 밀려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선수들도 날벼락을 맞은것처럼 출로를 찾아 당황해하며 갈팡질팡하고있다.



두 마리 토끼 잡아야..세가지 건의


연변팀의 경우 이 호재를 잘 리용해 팀의 원기를 회복해야 한다. 연변팀이 올해 경제력,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 등으로 외부환경이 그여느때보다 좋아지면서 실력파 선수인입에 조건을 마련했다.

필자는 나름대로 연변구단에 세가지 건의를 제기한다.

연변팀은 올해 갑급팀에 다시 승급하는것이 뭐니뭐니해도 제1가는 절대임무다. 한편 연변축구팀 실력 제고을 위한 재정비라는 이 두 마마리 토끼를 잡는데 선수인입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급선무는 올해 갑급승급용으로 경험이 풍부한 실력파 선수를 단기입인 해야한다. 즉 비상용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관건적 선수를 1년 계약이나 1년 임대로 인입하면 좋다. 이 선수들은 로임을 많이 주더라도 팀의 실력을 한층 올릴수 있는 진짜 승부수를 뛰울만한 실력파선수로 절대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갑급리그의 외적용병처럼 승부에 관건적 역할을 할수있는 선수로 잘 선정해야 한다. 지난해 자기 실력을 오판하고 안주하면서 외적용병 인입 실패로 탈락의 돌이킬수없는 대가를 낸 뼈아픈 교훈을 다시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지난해 연변팀의 경우를 보면 3선에서 하프선은 상대적으로 실력이 괜찬으나 승패의 관건요소인 공격선과 수비선에 관건적 핵심선수가 없는것이 큰 구멍이였다. 따라서 꼴 마무리를 잘할수 있는 실력있는 공격수 한두명 필요하다. 한편 수차 공중수비와 몸싸움에서 밀리던 수비선의 허점을 보강하기 위해 키꼴이나 몸싸움에 능한 실력있는 중앙수비와 속도가 빠른 측면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이렇게 실력파의 공격수와 수비수 3-4명정도는 보강해야 갑급보존이 안전하다. 이런 선수는 림시용이기에 돈을 많이 들지만 계약은 1년 단기계약이 바람직하다.

다음 연변축구 실력의 진정한 재정비와 준비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연변팀에서 장기간 뛸수있는 잠재력이 있는 젊은 선수들을 인입하는것이다. 연변축구의 전통특점상 조선족선수 위주로 팀을 운영하는 방향은 틀리지 않지만 전부 연변적 선수로 팀을 운영한다는것은 프로축구의 개방적 사유와도 부합되지 않으며 또 팀의 진정한 실력을 제고할수 없다. 지난해 진효선수가 수비선에서 뛰여난 역할은 국내선수 인입의 중요성을 잘 보여준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이런저런 원인으로 외지로 나갔던 연변적 선수들중 실력있고 전망있는 젊은 선수들을 이기회에 다시 불러들이는것이 좋다. 현재 각급 팀들의 등록선수 수를 제한하는 형세하에서 연변적 선수들도 상황이 애매해졌다. 이 기회에 다시 고향에 불러들이되 안면을 보면서 받아들이는것이 아니라 선수의 잠재력과 팀의 수요, 앞으로 갑급팀운영까지 내다보면서 멀리 내다보고 잘 선정해 인입해야 한다.

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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