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스키장내 안전사고 주의사항 5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12.24일 08:36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스키 와 스노보드를 즐기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매년 비일비재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 시즌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수집한 한국소비자원의 '스키장 관련 위해 정보' 1,221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슬로프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혼자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0.5%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타인과의 충돌 8.7%, 스키 장비로 인한 상해 5.8%, 시설물에 충돌 4.7 % 순으로 나타났다.

스키장 내에 안전사고 중 치료기간이 확인되는 561건을 조사한 결과, 1~2주 미만의 상해를 입은 경우가 212건(37.8%)으로 가장 많았으며, 2~4주 미만의 부상을 입은 사례도 182건(32.4%)이었다.특히, 3개월 이상 치료를 요하는 큰 부상을 입은 사례도 10건(1.8%) 접수된 만큼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키를 타다 다친 부위는 무릎 ·발·다리 31.8%(197건), 팔 ·어깨 24.5%(152건), 머리 23.2%(144건)의 순으로 많았고, 스노보드는 팔 ·어깨 36.6%(165건), 머리 20.8%(94건), 손·손목 14.0%(63건)의 순이었다. 스키의 경우 멈추는 기술이 미흡하면 두 발이 과도하게 벌어져 무릎, 발,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스노보드는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팔, 어깨 부위를 많이 다칠 수 있다.

스키와 스노보드 모두 신체 일부의 골절, 파절이 각각 37.4%(232건), 40.8%(184건)로 가장 많았다. 특히 스노보드는 뇌진탕 및 뇌출혈 발생 비율(9.1%, 41건)이 스키(4.5%, 28건)보다 높았다.

↑ 스키장

◇ 스키장 내 안전사고 주의사항 5

1) 반드시 안전모를 포함한 보호 장구를 착용한다.

인증 받은 스노보드, 스키용 안전모를 착용하고, 한번 충격을 받은 헬멧은 외관상 손상이 없더라도 반드시 교체한다. 머리 이외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손목보호대, 엉덩이보호대, 무릎보호대 등을 착용한다.

2) 신체 사이즈에 맞는 스키복 선택 및 장비를 선택한다.

부츠는 자신의 체형과 숙련도를 고려하여 적절히 조절하여 사용하고, 헐렁한 옷은 리프트, 스키 폴대 등에 걸려 부상을 당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3) 기본 동작을 숙지한 후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한다.

시작 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넘어지거나 일어나는 등의 기본 동작을 반드시 숙지한다. 강습을 받을 때에는 공인된 강사에게 강습을 받아야 하며,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해야 한다.

4) 가급적 슬로프 중간에 멈춰 있지 않는다.

슬로프 중간에 멈춰있을 경우 다른 이용자와 충돌 위험이 커지므로, 넘어졌을 때 가능한 한 빨리 가장자리로 이동해야 한다.

5) 사고 발생 시 반드시 안전요원과 함께 의무실에서 치료를 받는다.

경미한 사고라고 느껴져 의무실을 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당장은 괜찮더라도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무실에서 사고경위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경우 CCTV 영상도 확보한다.

하이닥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제5회 아오모리동계아시안게임페막식에서 당시 축업정 장춘시장이 아시아올림픽리사회 곽진정 제1부주석으로부터 대회기를 넘겨받아 동계아시안게임이 본격적인 '장춘사긴'에 진입했다.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시간: 2007년 1월 28일 ~ 2007년 2월 4일 장소: 중국 장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장군님 살려주세요" 박철, 23년 피하다 결국 '신내림' 받아 무슨 일?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철이 신내림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속인 전문 채널인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는 배우 박철이 신병을 호소하며 결국 신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다. 어두운 표정으로 등장한 박철은 "무거운 마음의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야구 생중계 화면에 덜미" 아이돌 멤버, 데뷔 4주년에 '대참사'

사진=나남뉴스 그룹 '시크릿넘버' 수담이 실시간 야구 중계 화면에 남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어 결국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수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뷔 4주년 행복한 날에 놀랐을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수담은 중계 화면에 함께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클래스가 다르다" 이다해♥세븐, '600만원 와인 오픈' 결혼기념일 1주년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과의 결혼 1주년을 맞아 와인 애호가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이날 21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늦은 기록이지만 해븐 1살 된 날"이라며 세븐과의 특별한 결혼기념일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해븐'이라는 단어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