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드디어 키스를 하게될 조짐이다.

MBC '우리결혼했어요'는 26일 남궁민 홍진영의 마카오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카오 도착 첫째 날, 남궁민-홍진영 부부는 호텔 방 구석구석을 구경했다. 남궁민은 ‘침대까지 안아 달라’는 진영의 요구에 코트까지 내팽개치며 '진영 안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곤돌라가 다리 아래를 지나갈 때, 연인들이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말을 들은 두 사람은 잠시 부끄러워 했지만, 망설이던 남궁민이 “이제 마지막 다리만 남았다, 마지막 찬스다”라는 곤돌리에의 말에 진영을 지긋이 바라보다 결심한 듯 다가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떨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흥분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타게 만들었던 남궁민♥홍진영 두 사람의 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5시 방송된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