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4분기 입국자 수 전년대비 22.4% 증가
(흑룡강신문=하얼빈)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최문식)는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을 통한 총 출입국자는 773만 2,19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706만 1,438명에 비해 9.5% 증가하였으며, 그 중에서 외국인의 입국자는 154만 5,423명으로 지난해 1분기 126만 3,051명 대비 22.4% 큰폭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민 출입국자는 470만 4,969명으로 지난해 461만 4,611명 보다 2.0% 증가하였으며, 외국인의 출입국자는 302만 7,224명으로 지난해 244만 6,827명 보다 23.7% 대폭 증가하였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는 154만 5,4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6만 3,051명 보다 22.4%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국가별 입국자는 일본(481,396명), 중국(323,810), 미국(136,059명), 순으로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60.9%를 차지하였다.
외국인 입국자 중 특히, 대만과 홍콩은 전년대비 각각 50.4% 49.9% 증가하였는데, 이는 계절적 수요와 한류열풍에 따라 한국방문 러시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1분기 인천공항을 통한 국민 출국자는 235만 4,5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9만6,993명 보다 2.5% 증가하였다.
인천공항을 통한 국민 출국자의 주요 행선지로는 지난해 중국, 일본, 미국 순에서 올해는 중국, 미국, 일본 순으로 바뀌었다.
국민 출국자의 주요 행선지 중 중국과 일본은 전년대비 각각 10.8%, 19.0% 감소한 반면, 캄보디아는 55.4%, 베트남∙싱가포르∙필리핀은 20% 이상 대폭 증가하였으며, 이는 따뜻한 동남아 국가를 선호하는 계절적 요인과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관심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최문식 소장은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들이 최대한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친절하고 신속한 출입국심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