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문지연 기자] ’투덜이’ 이서진의 ‘런닝맨’ 속 활약은 어땠을까.
7일 오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임형택 PD는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이서진과의 촬영에 대해 “극과극 반전매력”이라고 칭찬했다. 이서진은 ‘런닝맨’을 통해 전매특허 ‘투덜이’의 모습부터 조카바보 삼촌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촬영 내내 투덜거리는 입을 멈추지 않았던 이서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미션에 열과 성을 다해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임PD는 “처음엔 투덜이였다. 그런데 또 재밌는 건 투덜거리면서 모든 미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며 이서진의 투덜이 매력을 칭찬했다.
또 촬영장에 깜짝방문한 조카를 보며 흐뭇한 삼촌미소를 장착, 끊임없이 조카바보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임PD는 “조카를 보자마자 이서진 눈에 하트가 그려지더라”며 “극과극 반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서진에 대한 현장반응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단다. 이승기와 문채원의 특급케미와 더불어 이서진까지 더해진 ‘런닝맨’ 촬영장의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 촬영 내내 멤버들은 ‘이서진’ 삼행시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서진은 “꼴보기 싫다”면서도 웃으며 받아주는 반전모습으로 웃음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편 이서진이 출연하는 ‘런닝맨’에는 지난주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두 남녀 이승기와 문채원이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오늘의연애’에 함께 출연했던 세 사람이 ‘런닝맨’을 통해 어떤 케미와 재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1일 방송.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 / 사진=이서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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