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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개선으로 아토피 잡기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21일 08:29
아토피 피부염이란 환자 자신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혹은 두드러기가 있거나, 가족 중에 아토피 질환이 있는 유아나 소아 때 발생하여 성인이 되기까지 재발되는 만성 습진성 피부염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어른의 경우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태선화된 습진을 보이고, 유아의 경우는 안면과 팔다리의 바깥쪽에 습진을 보이는데 일명 태열이라고도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있어서 가장 주요한 증상은 가려움증이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병변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

되는 일련의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아토피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소아기 때 호전되며, 사춘기 때 다소 악화되었다가, 대부분 30세 경에 자연 치유된다. 대체적으로 사춘기(13세 이전) 전에 약 반수에서 자연 치유된다.

▲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

아토피 피부염은 현재로서는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다. 이 질환은 만성 습진으로 재발과 악화를 되풀이한다.

또한 병의 경과 중 여러 가지 종류의 피부 및 눈의 합병증을 일으키고, 동시에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각결막염 등의 심각한 호흡기 점막의 알레르기 질환을 동반할 수 있다. 따라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다음을 포함하는 전반적인 환자관리라고 하겠다.

↑ 한약

◆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한 체질 개선 방법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에 대해 저항할 수 있는 튼튼한 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은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의 악화 방지 및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이로운 것은 부족하지 않게 하고, 해롭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1) 아토피 피부염 악화 요인의 회피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는 자극 물질에 대한 노출을 가급적 최소한으로 줄여야 증상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것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능한 자극 요소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아토피 자극 요소 =피부건조, 급격한 온도 및 습도의 변화, 심한 운동 및 발한, 정신적 스트레스,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 예방접종, 자극성 물질의 피부접촉, 피부를 긁는 물리적 자극, 피부 진균감염, 피부 기생충감염, 소양감을 일으키는 전신 질환, 월경, 특정 음식물, 약물

돌 전의 아기는 생우유, 달걀, 딸기, 토마토, 땅콩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물을 피해야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돌 전의 아기는 해산물, 오렌지, 감귤 등도 먹어서는 안 된다. 한편 어른의 경우 녹즙 등이 아토피 피부염에 호전 효과가 있다.

(2) 약침

한방에서도 체질 개선은 알레르기 치료의 한 방법으로 주로 약침과 한약을 복용하여 체질을 개선한다.

- 유아의 아토피성 피부 치료법의 한방약에는 보기보혈치료제인 청혈 해독탕을 복용한다.

- 어른은 그밖에 시호가용골모려탕, 대시호탕, 소시호탕, 등을 복용하면서 약침과 한방 외용연고를 바르는 치료를 병행한다.

(3) 한약의 복용

목욕 시에는 미지근한 물로 3~5분 정도로 가볍게 샤워한다. 이때 때를 밀거나 거친 타월을 사용하지 않는다. 샤워 후 몸을 바람에 말리지 말고 부드러운 면 수건으로 찍어내듯이 물기를 닦는다. 피부가 수화된 상태에서 윤활성의 로션이나 크림을 손바닥에 펴서 전신에 고루 도포한다.

피부의 건조한 정도에 따라서 주 2~3회 정도 비누샤워 후 윤활제를 도포한다. 가벼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는 윤활제를 바른 후 국소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손바닥에 펴서 전신 피부에 엷게 도포한다.

(4) 가려움증 및 피부염의 치료

중등도 이상의 소양증과 피부염은 일차적으로 경구 부신피질 호르몬제 및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한다. 연고, 크림, 겔, 로션 기제의 국소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병변의 성질에 따라 선택하여 보조적으로 피부도포 한다.

재발이 잦은 환자에서는 지속형의 부신피질 호르몬제제의 근육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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