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정시 '도촌자애원'에 대한 연변과학기술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AMP 회장 허호윤)의 사랑의 손길이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지난 1월 24일, AMP 허호윤회장은 12기(12기 회장 현영남)동문들과 함께 룡정시 도촌자애원을 방문하고 12기에서 마련한 쌀 1000근과 식용유, 돼지고기, 명태 등을 '도촌자애원(원장 리희영)'에 전달했다.
현재 '도촌자애원'에는 고아 23명이 있는데 그중 20명은 장애자어린이다.
도촌자애원의 리희영원장은 “아이들에게 고운 옷도 입히고싶지만 그보다도 우선 배불리 먹이고싶은 마음이 더 간절합니다. 농사도 짓고 남새도 가꾸고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며 “과기대AMP는 '도촌자애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주고있다.”고 말했다.
12기 회원사인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에서는 앞으로 주말다마 도촌자애원의 장애인어린이들에게 특수교육을 진행해주기로 약속했다.
리희영원장에 따르면 지난해12기에서는 '도촌자애원'을 방문하고 현관문을 달아주었으며 AMP 회장단은 쌀, 해산물, 이부자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AMP 4기 등 동문회에서도 사랑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허호윤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고아나 독거로인, 장애자 등 약소군체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그들에게는 위안이 되고 힘이 됩니다”며 도촌자애원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