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사람은 얼음물 속에서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까요? 전국에서 온 얼음목욕 달인 6명이 왕중왕을 가려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가 보시죠.
후난성 장자제 톈먼산의 해발 1518미터 윈멍센 정상에서 25일,‘얼음목욕 도전’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이름난 얼음목욕 달인 6명이 참가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6명의 참가자들이 얼음을 띄운 차가운 물 속에 들어가 60분을 버팁니다. 1라운드가 끝난 다음 연장전을 펼쳤습니다. 연장전에서는 젖은 몸으로 선풍기 앞에 서 있기와 얼음덩이 들고 버티기 등 종목을 겨루었습니다.
이날 4시간의 경쟁 끝에 천커차이 씨가 1시간 4분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1시간 3분을 기록한 상시에서 온 참가자 훠와 씨가, 3위는 57분 29초를 기록한 추이더이 씨가 차지했습니다. 헤이룽장성의 ‘얼음왕’으로 유명한 김송호 씨는 이날 50분 45초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그들은 몸과 의지로 인류의 추위를 견디는 극한에 도전했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