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해경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연변팀선수들.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 곤명 해경기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박감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해남성 해구계림양가득훈련기지에서 제1단계 훈련을 마친 연변팀은 지난 1월 9일 훈련경기 목적을 위주로 국내 각 프로팀이 집중해있는 곤명 해경훈련기지로 이동, 팀은 경기체력을 끌어올리데 목적을 두면서 선수들은 체력강화, 포지션별 전술 제고 등을 위해 오전, 오후로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 등 폭 넓은 전술 훈련도 병행하였는데 출발시 43명으로 구성되였으나 한달동안의 훈련기간을 거쳐 고찰한 결과 체력, 기술 등 부분에서 떨어지는 선수 16명을 탈락시켰다.
현재 곤명에서 훈련하고있는 연변팀 선수단은 27명이다. 최인선수가 슈퍼리그 상해신흠팀 이적을 위해 지난 22일 팀을 떠났고 리호선수와 손군선수는 아직 부상에서 완쾌되지 못하고있다. 올시즌 을급리그 선수단 등록 인수는 30명이고 갑급리그 선수단 등록 인수는 국내선수 25명에 외적용병 3명이다.
현재 문호일, 한광화, 박만철 등 로장들은 훈련 및 생활에서 어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며 리성림, 문학, 감파 등 어린 선수들은 선배들을 제치려고 열심히 훈련하고있다.
한편 27일에 있은 무한줘르팀과 평가전에서 박태하감독은 선발로 꼴키퍼에 윤광, 수비는 오른쪽으로부터 강홍권, 김홍우, 테스트받는 선수와 오영춘을, 미드필드에 리성림, 박세호, 문학, 고만국을, 공격에 문호일과 박만철을 배치했다. 경기는 0대 0으로 빅었다.
2월 13일까지 곤명 해경기지에서 훈련하는 연변팀은 남은 시간 청도중능, 하북중기, 한국 대학교 등 팀과 평가전을 가지게 된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