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이란을 방문한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테헤란에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하면서 양자관계 발전을 토론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이란은 응당 양자관계의 잠재력을 계속 발굴하여 호혜협력을 확대하고 양자관계의 전면 발전을 추동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이 응당 정치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며 서로간의 핵심이익에 연관되는 일에 대해 서로 지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란이 "실크로드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건설"에 참여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전통 에너지 영역에서 이란과 협력을 강화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크게 주목받고 있는 이란핵문제에 언급해 왕의 부장은 이란핵문제협상이 현재 역사적인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전면협의의 달성은 이란과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중국은 이란이 고도로 신뢰하는 동반자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은 중국과의 양자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으며 중국이 이란핵문제협상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