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천개(崔天凱) 미국 주재 중국대사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오는 9월 있게 되는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의 미국방문이 "성과적인 방문"이 되도록 하기 위해 중미 양국이 공동으로 노력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이날 미국 예술박물관에서 열린 "즐거운 춘절-중국의 새해 가정의 날"행사에 참석하여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2월11일 시진핑 주석은 요청에 응해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9월 유엔 설립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빌어 미국을 국빈방문하도록 시진핑 주석을 초청했으며 시진핑주석은 초청에 응했습니다.
두 정상은 성과적인 방문을 위해 전격 준비할데 합의했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중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노력해 시진핑 주석의 방문이 "성과적인" 방문이 되게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올해 양국은 적극 왕래하는 추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며 시진핑주석의 미국 방문에 앞서 전략 및 경제대화를 진행하고 인문교류 고위층협상과 양국 군대의 교류 등 일련의 행사를 추진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올해는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는 해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천개대사는 2차세계대전기간 중국과 미국이 다른 동맹국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거대한 희생을 했기 때문에 세계 반파시즘 전쟁이 승리할수 있었고 지금의 유엔을 중심으로,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토대로 국제질서가 구축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래를 지향할때 중미 양국은 세계 각국과 함께 노력해 2차 세계대전이후의 국제질서를 유지할 더 큰 책임이 있으며 이를 보다 개선하고 개혁하며 발전시켜 세계인민의 염원을 보다 잘 반영하고 중미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공동이익을 유지하여 세계가 진정으로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을 이루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이버안보문제와 관련해 최천개 대사는 이 분야에서 중국과 미국은 공동이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의견상이도 있다면서 인터넷 기술은 미국에서 가장 먼저 산생했으며 아직까지도 세계적으로 인터넷 기술이 가장 선진적인 나라는 미국이기 때문에 취약한 쪽에서는 우려할 이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대사는 이 사실을 인정하고 양자의 공동수요를 파악하는 것을 토대로 양자는 당면한 의견상이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자국의 이익을 생각해야 할뿐만 아니라 상대의 이익도 돌봐야 하며 최대한 공동이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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