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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동맹국, 이란과의 무역 계속하여 제재 받을 수 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5.30일 13:01
미국 매체는 5월 29일, 유럽 동맹국이 계속 이란과 무역을 진행하여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트럼프정부가 이번 달초에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보도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미국 재무부 차관 시걸 맨델커는 5월 7일 프랑스, 독일, 영국이 건립한 ‘무역거래지지도구’ 책임자 펠 피셔에게 보낸 서한에서 ‘무역거래지지도구’가 운행을 시작한다면 이 결제시스템과 관계자들이 미국 금융체계에서 배제될 것이라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델커는 서한에서 피셔가 “‘무역거래지지도구’가 가져올 수 있는 제재위험을 자세히 고려할 것”을 촉구하면서 미국 제재와 저촉되는 활동에 종사하면 미국 금융체계에 들어갈 수 없는 등 심각한 후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표시했다.

보도는 또 닉명의 미국관원의 말을 인용해 이 서한은 이 결제기구와 관련된 기업, 정부 관원과 개인은 모두 이란이 미국 제재를 피하도록 도와주려고 하여 미국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유럽에 경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에서 탈퇴한 후 프랑스, 독일, 영국은 올해초에 미국이 주도하는 글로벌금융체계 밖에 운영하는 지불기제 ‘무역거래지지도구’를 건립했다. 이 기제는 유럽기업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일방제재를 피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유럽련합은 계속 이란과 무역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달 13일, 유럽련합 외교안보 고위대표 모게리니는 브류쎌에서 프랑스, 독일, 영국 3개 국 외무장관 회의를 소집, ‘무역거래지지도구’의 실제 운영을 진일보 추진하여 향후 몇주내에 이 기제를 통해 유럽과 이란의 거래발생을 촉진할 것을 론의했다.

2015년 7월, 이란과 이란핵문제 6개 국(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독일)은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을 달성했다. 협정에 따르면 이란은 자국의 핵계획 제한을 약속하는 한편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한다. 2018년 5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란핵문제협정에서 탈퇴하고 협의로 인해 중단했던 대 이란 제재를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은 또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하도록 유럽 동맹국에 압박을 가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30/c_112455962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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