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적도의 남자'에 출연하고 잇는 배우 이준혁이 악역 연기 파트너 배우 이원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준혁은 9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요즘 욕을 많이 듣고 있는 국민 나쁜놈 부자입니다! 실제로는 너무너무 푸근하고 사람 좋으신 형님같은 선배님! 앞으로 저희 조금만 미워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실거죠? 적도 부자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준혁은 법정세트에서 재소자 복장을 입고 있는 이원종과 함께 나란히 웃고 있다. 극 중에서 이준혁의 아버지 역할을 맡은 이원종의 자상한 미소가 눈에 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이준혁 씨 머리 정말 작다", "적도 몰입도 완전 최고", "오랜만에 명품드라마 만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엇갈린 운명의 두 남자 선우(엄태웅 분)와 장일(이준혁 분)의 뜨거운 욕망과 차가운 복수 그리고 치명적 사랑을 그린 '적도의 남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명품드라마라 호평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