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라지오방송다큐멘터리 “불후의 공훈” 제작토론회가 연변인민방송국 회의실에서 열렸다.
항일전쟁승리 및 세계반파쇼전쟁 승리 7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하는 력사다큐 “불후의 공훈”(동북지역 조선민족 항일투쟁사)은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와 연변인민방송국 사회교육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3월부터 합동취재에 들어간다.
프로제작을 위해 개최된 제1차 토론회에는 최성춘(원 연변주 당사연구실 주임), 리송덕(원 연변주 박물관 연구원), 김춘선(연변대학 민족력사연구소 소장), 김철수(원 연변주 박물관 부관장), 허영길(연변주 박물관 근현대사연구실 주임), 리홍석(연변대학 력사학부 부교수) 등 6명의 전문가, 학자들이 참석하여 취재요점을 제시하였다.
“불후의 공훈”은 동북지역 조선민족의 반일 및 항일투쟁사를 다루는 라지오방송작품으로서 청취자 특히는 조선족 청소년들에게 항일전쟁시기 조선민족 항일선렬들이 세운 불멸의 위훈을 분명하게 알려주고 일본제국주의의 침략만행을 재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30부작으로 제작될 방송다큐 “불후의 공훈”은 오는 8월 15일경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방송과 연변인민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
(글/사진: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기자 박경)
편집: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