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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한국 청년창업인 몰려온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23일 08:57
(흑룡강신문=하얼빈) 글로벌 세계시장의 G2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한국 창업자의 진출열기가 뜨거운가운데 동북아 동환해권 중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훈춘시에 한국 청년창업가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국비236억원을 배정하여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 창업학교 지정기간으로 선정된 (주)친에이치알(대표 김명호)은 훈춘변경국제무역성 한국성과 '한국청년창업육성기지' 협약을 2015년3월17일 계약체결하였다. 훈춘변경무역성은 중국 하남성 녹도그룹이 5.8억위안을 투자하여 68만평방 초대형 복합상가로 건설중이며, 올해 9월 1기 15만평(2400개매장) 도.소매 복합상가가 정식으로 오픈한다.

  훈춘변경국제무역성 A관 1층에 자리한 한국전용상품 판매성은 한국과 중국에서 공동으로 투자하여 2000㎡ 규모로 운영되는 곳으로 올 10월1일 정식 오픈한다.

  (주)친에이치알 김성완 이사는 훈춘은 두만강권역을 통한 동북아 중점 물류지역으로 성장할 곳이며 한국의 동해권과 연계한 무역.물류.관광 산업이 크게 발전할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중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한국인에게 적합한 신규창업 지역이라고 말하였다.

  한국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한 창업예비인은 훈춘에서 향후 오프라인 한국성 매장개설과 온라인 러시아전용 인터넷 쇼핑몰 입점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1일 창업을 목표로 1기 창업인 100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모집 초기부터 신청자가 밀려들고 있을 정도로 훈춘에 대한 한국 창업희망인의 열기가 뜨겁다고 관계자는 말하였다.

  특히 훈춘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동해권 무역 교역지역으로써 올 7월에는 한국 속초-자루비노 정규 항로가 주1회 운영을 시작하며 9월30일에는 훈춘-길림간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중국 동북3성과 한국을 잇는 교통.물류 시스템이 갖추어질 전망이다.

  한편 훈춘시는 3국 국경이 맞댄 방천지역을 3국 국제합작관광구로 개발할 계획이며, 러시아 울라지보스토크와 연결되는 고속철도와 조선 라진을 연결하는 해관의 교량을 건설하는 등 국제무역도시로 발돋움 하기위한 발빠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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