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립회원국 신청 마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6개 국이 창립회원국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일부 전문가들은 AIIB에 대한 오바마의 태도가 원견성이 결핍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아시안 월스트리스 저널 등 미국의 여러 매체들은 요즘 AIIB에 대한 오바마의 태도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 측은 아직 아무런 태도 표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카네기국제평화재단 더글라스 폴 부회장은 AIIB에 대한 미국정부의 태도에 원견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폴 부회장은 결국 미국은 어색한 경지에 몰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더글라스 폴 회장은 미국 정부내의 여러 고위층 인사들이 AIIB의 설립에 긴장한 눈치라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AIIB가 세계은행과 아시아개발은행의 영향력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IIB는 기초시설건설을 필요로 하는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방대한 수요를 만족시킬 뿐아니라 기존의 국제금융질서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완벽화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