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31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전화통화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카리모프가 재차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카리모프 대통령의 인솔 하에 우즈베키스탄 인민들이 국가 건설 및 발전 진흥의 위대한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최근 연래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관계는 도약식 발전을 실현했다며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했으며 정치적 상호신임과 전략적 협력이 꾸준히 심화되었고 제반분야의 호혜협력도 힘차게 발전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양국관계를 매우 중요시하며 우즈베키스탄이 자국의 국정에 맞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주권과 안보, 발전 등 핵심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정세 하에서 양국이 제휴해 개척, 진취하고 기회를 함께 누리며 공동으로 도전에 맞서며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기틀 내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관계발전이 보다 많은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해 양국 인민을 위해 보다 좋은 복지를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가장 빠른 시간안에 자신의 재당선에 축하를 표해준데 사의를 표하면서 이는 양국과 양국 지도자간의 상호신임과 상호 존중을 체현했으며 중국정부가 양국관계를 고도로 중요시함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자신은 양국관계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평가와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새로운 임기 내에 최선을 다해 양국관계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리모프 대통령은 최근 연간 시진핑 주석이 국제와 지역사무, 세계평화와 발전 등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창의와 제의를 제출했다면서 이는 국제사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제고되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우즈베키스탄은 중국과 국제 및 지역사무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